"혹시 상담을 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제작을 해야 하지 않나?"

아닙니다. 제발 좀 뻔뻔해 지시길 바랍니다. 

가격이 궁금하고,

기획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,

제작 예산도 세워야 하고,

생각대로 제작이 가능한지도 궁금하고,

어쩐 종이가 어떤 표현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한데 -

물어볼 곳이 없습니다.

일단 대략 몇 가지 제작 사양을 올려 이 곳 저 곳 견적서를 요청한 뒤

제일 저렴한 곳을 골라 준비하다가 

"어라? 내가 생각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닌데~ "

하지만 이미 비용은 지불했고 제작은 시작되었고 이미 늦었습니다.

제발 여러분의 뻔뻔함을 부끄러워하지 말아 주세요.

견적을 요청하기 전 미리 방문을 하시거나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호출을 해 주세요.

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하여

적절한 견적을 내어 드립니다.

그 견적 내용을 토대로 가지고 타 사와도 비교 견적도 하시고 준비도 하시고

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시길 바랍니다.

대충 만든 견적은 결국 비용 추가의 원인이 됩니다. 

처음부터 꼼꼼하게 묻고 따지고 해서 견적을 받으시고

제작은 그 이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옳다고 

팩토리비 비웨이브는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.